감자는 땅 속의 사과라고 불릴 만큼 사과나 수박 속에 들어 있는 칼륨이 4배 이상 들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감자 속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가열해서 익혀도 쉽게 없어지지 않은 좋은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밀가루보다 필수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감자 효능과 수확하는 시기 및 감자 맛있게 삶는방법, 보관법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자 효능
감자에는 면역력을 강화해주고, 소화기 건강개선,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6, 비타민C, 칼륨등을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를 제공해 주는데요. 감자의 이러한 영양성분이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감자 효능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감자효능
⚫ 혈압 조절에 도움
감자에는 사과나 수박에 많이 들어 있다는 칼륨 성분이 4배나 함유하고 있어서 몸 속에 있는 나트륨을 배출해주고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면역력을 강화
감자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가열해서 익혀 먹어도 영양소가 쉽게 없어지지 않아 우리 몸에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고,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와 권태를 감소시키는 역할도 해줍니다.
⚫ 에너지를 제공
감자는 탄수화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배고플때 몇 개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에너지 공급원입니다.
⚫ 항염효과
감자는 염증 완화와 편도선이나 기관지염, 화상, 고열등 항염증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 항산화 효과
감자에는 비타민C, 폴리페놀, 카로티노이드등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몸속에 있는 안 좋은 성분을 중화시켜 세포가 손상 하는 것을 예방도 해줍니다.
⚫ 피부 건강에 도움
감자는 비타민C와 비타민B6를 함유하고 있으며 콜라겐 형성을 촉진하게 하는 비타민C는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비타민B6는 피부세포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 장 건강을 유지
감자는 섬유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배변 활동을 촉진시켜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감자의 전분은 장속에 유익한 세균들을 성장시키는데 도와주는 역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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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 섭취시 주의사항
감자는 건강에 좋은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지만,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체질에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음 몇 가지 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 솔라닌(Solanine) 물질
감자는 솔라닌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아린맛이 나는데요. 감자가 햇빛에 노출이 되면 감자 껍질이 녹색으로 변하거나 싹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이때 솔라닌이라는 독성분이 복통, 구토, 두통을 일으킬 수 있으니, 감자를 보관할 때는 어둡고 통풍이 잘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 솔라닌 형성을 예방하는 게 좋습니다.
⚫ 고칼륨 혈증
감자는 칼륨 함량이 높아서 신장 기능이 저하된 분들에게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서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 체중 증가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감자는 탄수화물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조리할때 튀기거나 열량이 많은 조미료와 함께 섭취하게 되면 체중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 감자 효능과 부작용은 사람 체질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증상이 있을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자 수확시기
감자는 지역과 환경 품종에 따라 수확시기가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감자 수확시기는 6월 하순부터 7월 초에 수확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싹이 난 감자를 파종한 날로부터 100일을 전 후로 수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를 수확할 시기가 되면 감자잎과 줄기가 갈색으로 변하면서 옆으로 넘어지는데요.
이때가 감자를 수확할 시기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감자를 수확 할때는 되도록이면 날씨가 좋거나 흙에 물기가 없을 때 수확을 하는 게 좋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 수확을 하게 되면 감자가 부패될 수 있습니다. 감자를 수확한 후에는 그늘에서 말려 통풍이 잘 되고 어두운 곳에서 저장하면 되겠습니다.
감자
감자는 가지과에 속하는 식물로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의 지역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감자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시기는 임진왜란 이후에 유럽을 통해 중국을 거쳐 우리 나라에 들어왔습니다. 감자는 봄에 파종하여 6월 하지 전후로 수확하는 봄감자와 8월에 파종하여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수확하는 가을감자가 있습니다.
감자는 전분함량에 따라 분질감자와 점질감자로 나뉘는데요. 수분함량이 적은 분질감자에는 남작, 두백, 하령등의 품종이 있고 수분이 많은 점질감자로는 수미와 대서가 있습니다. 주로 시중에서 많이 봤던 감자는 수미감자가 되겠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리는 품종입니다.
감자 삶는방법
감자를 삶는 방법은 냄비에 삶는 방법과 압력솥에 삶는 방법이 있고, 껍질을 벗기고 삶는 법과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삶는 방법이 있습니다. 껍질을 벗긴 상태에서 감자 삶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감자 삶는 방법
1. 준비한 감자를 냄비에 넣고 감자가 2/3 정도 물에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주면 되겠습니다.
2. 뚜껑을 닫고 센 화력으로 감자를 삶습니다.
3. 감자가 끓기 시작하면 중간 화력으로 낮추어줍니다.
4. 설탕과 소금을 넣고 10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취향에 따라)
5. 10분이 지나면 젓가락으로 찍어보고 조금 들어가면 다시 5분을 더 삶습니다.
6. 5분이 지나면 냄비에 남아 있는 물을 조금만 남기고 버립니다.
7. 화력을 약하게 낮추고 뚜껑을 닫은 후 수분이 다 날아갈 때까지 냄비를 양쪽으로 살살 흔들어 주면 하얀 분이 올라오게 됩니다.
8. 뜨거울 때 꺼내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 감자 삶는 데 걸리는 시간은 보통 30~35분이 되겠습니다.(감자 크기와 화력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감자 보관법
햇감자를 보관하기 전에 바람이 잘 통하고 그늘진 곳에서 습기를 말려줍니다. 말린 감자는 통풍이 잘 되는 상자에 담아 윗부분에 신문지나 종이로 덮습니다. 통풍이 잘 되는 어둡고 서늘한 곳에 놓고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보관할 때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감자가 싹이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싹이 난 감자나 녹색빛이 도는 것은 섭취하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감자에 싹이 나와 있어서 부득이한 경우에 사용을 해야 한다면 씨눈을 깊이 도려내고 사용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감자 수확시기를 맞아 다양하게 활용되는 감자 효능과 수확시기, 감자 삶는 방법, 감자보관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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