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은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해진 시기에 발병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대상포진은 몸의 한쪽 편에 물집과 발진, 심한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발생 후 72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면 합병증을 줄일 수가 있는데요.
대상포진 초기에는 감기증상과 비슷해서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초기증상을 무시하고 그냥 지나치다보면 대상포진이 빠르게 진행되어 치료시기를 놓칠 수가 있는데요. 대상포진의 초기증상과 원인을 미리 파악하고 예방하는 방법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보면 도움되는 글
혈당 정상수치 범위 혈당 낮추는 방법
생활하면서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몸도 건강해지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지만, 내 몸의 혈당수치가 얼마인지 모른 상태에서 음식을 먹고 마신다면 그에 따른 건강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every-ease.com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피부발진과 물집, 심한 통증을 동반한 질병으로 주로 신경을 따라 발생합니다. 이 질환은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인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됩니다. 어렸을 때 수두를 앓은 후 이 바이러스는 신경세포 속에 잠복해 있다가 시간이 지난 후 면역력이 약해질 때 몸속에서 다시 활동하기 시작해 대상포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 수두를 앓은 경험이 없다면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은 없지만 수두를 겪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상포진에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질환은 과거엔 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에서 많이 발병이 되었지만 요즘은 스트레스와 과로로 젊은 층에서도 발병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의 초기증상은 종종 감지 하기 어려운 통증과 미열,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으로 시작됩니다. 특히, 찌릿찌릿한 통증이 몸의 특정 부위인 어느 한 쪽 편에서 지속이 된다면 이는 대상포진의 초기 신호일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피부 발진이 나타나기 수일 전부터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단계에서는 이러한 증상만으로 대상포진을 확신하기 어려워 다른 질환으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초기증상으로는 두통, 숨쉬기곤란, 복통, 팔다리 저림 등과 같은 증상으로 시작될 수 있으며 가려움과 통증이 동반될 경우, 근육통이나 다른 장기 질환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피부발진이 시작되면 신경을 따라 붉은 반점이 나타나고 이어서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를 지어 발생합니다.
물집은 10~14일 동안 변화하며,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고 결국 딱지로 변하게 되는데요.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형성될 수 있으며, 보통 2주 정도가 지나면 딱지가 생기서 증상이 호전됩니다. 이러한 초기증상들은 주의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상포진은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통증이 한 쪽 편(편측)으로 발생하고 피부 발진이 나타난다면 신속하게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즉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때문에 발생합니다. 만약 과거에 수두를 앓은 적이 있다면 대상포진에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두를 앓고 나면 이 바이러스는 몸 안의 신경계통에 오랫동안 숨어서 휴면상태로 있다가, 어떤 계기로 다시 활성화되면서 신경을 따라 피부로 이동해 대상포진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수두를 앓은 모든 사람이 반드시 대상포진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왜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는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대상포진은 주로 노인과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들에게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대상포진 예방법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평소에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이 필수적입니다. 과음, 과식, 과로는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하며, 정기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질 때 찾아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무리한 야외활동을 피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분석에 따르면 대상포진은 더운 여름인 7~9월에 많이 발병 한다고 하오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때입니다. 만약 이유 없이 몸의 한쪽 부분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바로 의료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조기에 대처를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대상포진의 발생 확률을 줄여 주며 만약 대상포진이 발병하더라도 증상이 가볍게 지나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방 접종의 효과는 영구적이지 않으며, 대개 3년에서 5년 정도 지속이 됩니다. 또한 연령에 따라 예방 접종의 효과가 다를 수 있으며 특히 고령자에게는 효과가 다소 낮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일상에서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요즘 같이 바쁜 현대 사회에서는 이러한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지키기기 쉽지 않지만 대상포진과 같은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예방접종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일상 속에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대상포진 초기증상 및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