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별미 새콤달콤한 자두가 제철을 맞이했습니다. 자두 껍질에는 노화를 방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요. 과육보다 껍질에 많이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물질로 우리 몸속에 염증을 억제해 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자두에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변비를 예방 하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이밖에도 자두는 몸에 좋은 다양한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자두 효능과 부작용, 종류, 자두나무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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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효능과 부작용
자두의 신맛은 무더운 여름철에 입맛이 떨어지거나 기운이 없을때 입맛을 돋우게 하고 몸에 기력을 회복시켜 주는데요. 여름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자두는 어떤 영양성분과 효능이 들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자두 효능
1. 장 건강 개선
자두는 과육에 85%가 수분으로 이루어진 과일로 비타민과 식이섬유, 펙틴이 장 운동을 촉진해 배변활동을 도와주어 변비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프룬'이라는 말린 자두에는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변비를 개선하는데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2. 피로 회복
자두의 신맛이 나는 '유기산' 성분이 피로를 유발하게 하는 젖산을 많이 생겨나지 못하게 하여 피로를 회복시켜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3. 뼈 건강
'프룬'이라는 말린 자두에는 골밀도를 증가시키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며, 비타민k가 많이 들어 있어서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눈 건강 개선
자두는 생과보다 말린 자두에 비타민A와 루테인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눈이 건조하거나 야맹증을 예방해 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5. 면역력 강화
자두에는 비타민C, 유기산과 사과산, 구연산을 함유하고 있어서 더위로 인해 기력이 떨어지거나 면역력이 약해질 때 섭취하게 되면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6. 항산화 효과
자두 껍질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세포 산화작용을 막아주는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껍질에 검붉은빛을 띠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몸속에 있는 염증을 억제해 주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자두 부작용
자두에는 건강에 좋은 다양한 영양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지만 한 번에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몸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두에는 소량의 옥산살염을 함유하고 있어서 신장기능이 저하된 분들에겐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서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자두에는 유기산, 사과산, 구연산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서 장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이 과다섭취 할 경우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정량만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자두 종류
자두는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종류가 있지만 상업적으로 재배 가치가 인정되는 종류로는 3종류입니다. 자두의 3종류 별 특성과 품종을 살펴보겠습니다.
✅ 자두 종류
⚫ 동양계자두(P.salicina)
동북아시아가 원산지이고 과즙이 많으며 껍질이 빨간색이면서 과육이 노란색인 것이 있고, 껍질이 녹색이면서 과육이 빨간색인 품종이 있습니다.
⚫ 유럽계 자두(P.domestica)
서북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생긴 모양은 타원형으로 껍질은 보라색이고 과육은 보통 노란색이며 풍미가 좋은 자두입니다. 크기는 매실보다는 조금 작고 신맛이 강해서 생과로 먹는 것보다는 건조하거나 통조림, 젤리등으로 가공해서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품종은 미라벨이라고 하는 품종도 있습니다.
⚫ 미국계 자두(P.americana)
대목용으로 사용중인 자두로 원산지는 북미이고 과즙이 많으며 껍질이 빨갛거나 오렌지색이고 과육은 노란색이며 신맛이 강합니다.
※ 우리나라 자두는 주로 동양계로 생식용으로 많이 소비되고 있습니다.
✅ 자두 품종
⚫ 대석: 껍질은 붉은색이고 과육은 노란색이 되겠습니다. 출하시기는 6월말에서 7월 초가 되겠습니다.
⚫ 후무사: 껍질이 노란 붉은색을 띠고 있으며 과육은 노란색이 되겠습니다. 출하시기는 7월 초에서 ~ 7월 20일이 되겠습니다.
⚫ 솔담(수박자두): 자두 껍질이 푸른색이고 과육은 빨간색을 띠고 있어서 수박처럼 겉과 속을 닮아서 수박 자두라고도 합니다. 출하시기는 8월 초순이 되겠습니다.
⚫ 피자두: 껍질과 과육이 빨간색으로 맛있는 향기가 나며 출하시기는 8월 초순이 되겠습니다.
⚫ 추희: 복숭아처럼 크고 단단하며 저장이 잘 되어 오랫동안 판매가 가능합니다. 출하시기는 8월 말에서 9월 초가 되겠습니다.
⚫ 프레지던트: 껍질은 검은 보라색을 띠고 있으며 과육은 녹색빛이 도는 노란색입니다. 출하시기는 9월 중순경입니다.
자두 나무
자두나무 종류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자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자두나무는 동양계자두로서 중국이 원산지입니다. 자두나무는 자도 나무 또는 오얏나무라고 하며 전국에 인가 부근에 많이 심어져 있으며, 높이는 10m까지 자라고 꽃은 4~5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열매는 6~7월에 황색 또는 적자색으로 익습니다.
자두나무 열매로 생김새는 복숭아 보다 작은 크기로 신맛이 나며 자주색 복숭아라는 의미를 담아서 '자도'라고 부르다가 현재 자두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자두 종류로는 '동양계 자두', '유럽계 자두', '미국계 자두'가 있고 우리나라는 동양계 종류의 자두가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여름철 건강에 좋은 자두 효능과 부작용, 자두 종류, 자두나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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