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진달래, 개화시기 전국 진달래꽃 명소

by 탁월한 선택 2024. 3. 25.
반응형

봄꽃 진달래 개화시기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빠르게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네요. 제주도를 시작으로 벌써 남부지방에서도 진달래꽃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다음주가 되면 서울에서도 진달래꽃 소식이 전해질 텐데요. 진달래꽃 소식과 함께 전국 지자체별로 다양한 봄꽃축제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봄이면 산과 들을 분홍빛으로 물들게 하는 진달래 축제가 전국 지자체별로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진달래 축제 시작을 알리는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3월 23일에 시작되었습니다.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전국 진달래꽃 명소에서 벌어지는 꽃잔치가 기대가 되는데요. 각 지역별로 진달래 개화시기와 전국에 있는 진달래꽃 명소들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수 영취산 진달래

 

 

 

 

전국 진달래 개화시기

 

 

올해 진달래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1일에서 5일정도 빨라졌는데요. 진달래꽃 피는 시기는 3월 17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인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 지역은 3월 19일~25일, 중부지방은 3월 24일~3월 31일, 경기도 북부지역과  강원북부지역 및 산간지방은 4월 3일 이후에 꽃이 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에 있는 지역별 진달래 개화시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웨더아이 출처

 

전국 지역별 진달래 개화시기(2024년 웨더아이 기준)

지역명 예상일 평년(평년차) 2023 년(편차)
서귀포 3/17 3/20(-3) -
부산 3/19 3/19(±0) 3/17(+2)
통영 3/19 3/19(±0) -
여수 3/20 3/20(±0) 3/15(+5)
광주 3/25 3/27(-2) 3/21(+4)
전주 3/25 3/30(-5) 3/21(+4)
대구 3/22 3/26(-4) 3/15(+7)
포항 3/21 3/25(-4) 3/11(+10)
대전 3/24 3/29(-5) 3/16(+8)
청주 3/28 4/1 (-4) 3/20(+8)
수원 3/31 3/31(±0) 3/24(+7)
서울 3/29 3/29(±0) 3/19(+10)
인천 3/26 4/4(-9) 3/22(+4)
강릉 3/24 3/28(-4) 3/17(+7)
춘천 4/3 4/6(-3) 4/01(+2)
평균   -2.9 +6.0

 

※ 진달래꽃이 피기 직전의 날씨 변화에 따라 개화예상일과 조금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함께보면 좋은 글

 

봄꽃 종류 100가지 개화시기 알아보기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자 여기저기서 봄꽃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집과 공원에서 기르는 화초부터 산과 들에서 피는 야생화, 자주 가는 공원에서 볼 수 있는 나무꽃들까지 앞다퉈 꽃이 피기

every-ease.com

 

 

전국 지역별 진달래 명소

 

 

진달래는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 아니라 산에 가야 볼 수 있는 꽃입니다. 해마다 진달래꽃 피는 시기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게 되는데요. 시간적인 여유가 된다면 멀리 있는 진달래꽃 명소들을 방문해도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가까운 지역에 있는 진달래 명소를 둘러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국에 있는 진달래꽃 명소 5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여수 영취산 진달래

우리나라 3대 진달래 군락지 중의 하나인 영취산은 3월~4월이 되면 진달래로 산이 붉게 물이 든다고 합니다. 키가 낮은 진달래들이 군락을 이루고 영취산의 멋진 풍경과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더해주는데요. 특히 산중턱에서 정상까지는 진달래꽃으로 뒤덮여 산이 온통 분홍색 물감을 뿌려 놓은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온 산이 붉게 물드는 모습을 사진으로나 그림을 통해 볼 수 있지만 직접 산을 오르면서 느끼는 감동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고 합니다. 올봄에는 꼭 한 번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영취산 진달래 풍경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 영취산 진달래 

 

 

 

2. 대구 비슬산 진달래 

비슬산은 30만평에 달하는 전국 최대 진달래 군락지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해마다 4월이면 비슬산 정상에서 조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길을 따라가면 천상화원이 펼쳐지는데요. 정상부근을 비롯해 대견사가 있는 산자락은 대표적인 군락지라고 합니다. 특히 대견사터 북쪽은 30만 여평 산자락이 온통 붉은빛으로 물이 들고, 988 일대의 진달래 군락지는 비슬산에서 가장 화려한 곳이라 합니다. 4월에 만개하는 시점에 비슬산의 진달래를 감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비슬산 진달래

 

주소 : 대구 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양리 산 5

 

 

 

 

3. 창원 천주산 진달래

천주산은 창원, 마산, 함안의 경계에 위치한 평범한 야산으로 보이지만 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합니다. 특히 용지봉에서 천주봉에 이르는 진달래 군락지는 산중의 꽃동산이라고 할 만큼 아름답다고 합니다. 진달래가 지고 나면 그 자리엔 철쭉과 야생화가 피어서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게 됩니다. 주변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따듯한 봄날에 진달래꽃 나들이 계획을 세워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천주산 진달래

 

주소 : 창원시 의창구 북면 외감리

 

 

4. 부천 원미산공원 진달래 

부천에 있는 원미산 진달래동산은 봄이면 3만 여 그루의 진달래 꽃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꽃이 필 때는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이곳에선 해마다 4월이 되면 진달래꽃을 소재로 하여 지역 주민의 화합을 목적으로 축제가 열리는데요. 진달래꽃이 만개하는 시점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고, 원미산 진달래축제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고 합니다. 꽃구경 갈 생각만 해도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게 되고 축제가 기다려지는데요. 날짜와 축제일정을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원미산 진달래축제 풍경

 

주소 :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48-17

 

 

 

5. 강화 고려산 진달래

고려산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과 내가면·하점면·송해면에 걸쳐 있습니다. 해발 400m 고지로 조금은 높은 편이지만 고려산에 만개한 진달래꽃을 보기 위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산을 찾아오는데요. 산등성과 정상, 눈길이 닿는 곳곳마다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산이기도 합니다. 산에 올라가게 되면 진달래뿐만 아니라 강화도의 다양한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서 해마다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진달래뿐만 아니라 강화도에 있는 문화재들도 함께 둘러보시는 것도 여행에 재미가 더해질 수 있습니다. 

 

 

고려산 진달래

 

주소 : 강화군 고인돌 공원일원(청련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등산하세요)

 

 

 

 

 

 

 

진달래 

 

 

진달래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꽃으로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입니다. 꽃이 잎보다 먼저 피고 가지 끝에 2~5송이씩 모여 피며, 통꽃으로 꽃부리 끝은 5갈래로 갈라져 있습니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은 1개입니다. 봄에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으로 추위에 강하고 나무 높이는 2~3m 정도 자라며, 바위틈이나 그늘지고 습기가 약간 있는 곳에서도 잘 자랍니다. 진달래 꽃은 식용이 가능해서 먹을거리가 부족하던 옛날 보릿고개 시절에 우리 조상들은 진달래꽃으로 배고픔을 달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 시절에 우리 조상들은 먹을 수 있는 진달래를 '참꽃'이라 부르고 먹을 수 없는 철쭉을 '개꽃'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진달래꽃으로 화전을 부쳐먹기도 하고 화채를 만들어서 먹기도 했습니다. 진달래 다른 이름을 '두견화'라고도 하는데요. 이는 두견새가 밤새도록 붉은색을 토하고 울어서 그 붉은색으로 꽃이 분홍색으로 물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진달래철쭉 

 

 

진달래는 봄이면 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으로 식용이 가능해 예로부터 먹는 꽃으로 널리 알려져 왔습니다. 꽃은 그냥 먹기도 하고 화전이나 화채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꽃은 3~4월에 피며 꽃이 철쭉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진달래는 꽃이 먼저 피고, 꽃이 질 무렵에 잎이 나옵니다. 철쭉은 잎이 먼저 나오고, 꽃은 진달래보다 늦게 핍니다. 철쭉꽃은 해로운 성분이 들어 있어 먹을 수가 없습니다. 공해에 강한 철쭉은 도시의 화단이나 공원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습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080594&cid=62861&categoryId=62861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174912&cid=46694&categoryId=46694
진달래(왼쪽)  :  철쭉(오른쪽)

 

 

● 진달래철쭉 비교

꽃 종류 꽃  이용방안 해로운 성분
진달래 꽃이 먼저핀다 나중에 나온다 꽃 먹을 수 있음 없음 
철쭉 나중에 핀다 먼저 나온다 꽃 먹을 수 없음 있음

 

 

 

함께 보면 좋은 글

 

봄꽃 철쭉 종류 개화시기 알아보기

날씨가 따뜻해지자 기다렸다는 듯 봄꽃들이 앞다퉈 피기 시작했네요. 봄을 알리는 꽃으로 매화 산수유, 목련에 이어 벚꽃까지 피기 시작하면 이젠 진달래 철쭉의 차례가 되겠습니다. 철쭉은 산

every-ease.com

 

 


지금까지 진달래 개화시기와 전국 지역별 명소, 진달래 생김새와 얽힌 이야기, 진달래와 철쭉의 차이점을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